“미술거장 6인 만나다” 풀무원푸드앤컬처, ‘뮤즈 위드 렌티큘러’ 퍼블릭 아트展 개관
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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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6 10:34 | 최종 수정 2024.08.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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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서양 미술 거장 6인의 명화를 부산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전시 주관사인 제주옮음(대표 박옥진)과 함께 렌티큘러를 활용한 ‘뮤즈 위드 렌티큘러’ 퍼블릭 아트展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엑스더스카이의 ‘뮤즈 위드 렌티큘러’ 전시전은 서양 미술사의 거장 모딜리아니, 모네, 마티스, 로트렉, 드가, 클림트 6인의 작품을 렌티큘러 아트를 활용하여 6개의 테마 전시관으로 구성했다.
렌티큘러 아트는 이미지의 각도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2차원 평면 이미지에 입체감을 부여해 관람객에게 생동감 있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렌티큘러 기법을 활용해 관객들이 각 화가의 작품과 그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는 뮤즈와의 스토리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부산엑스더스카이 98층에 위치한 ‘뮤즈 위드 렌티큘러’ 전시관은 국내 최초로 렌티큘러 작품으로만 기획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관람의 묘미를 선사한다. 전망대 1층과 100층에서는 전시전과 관련한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전은 내년 1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여름 휴가철 기간에는 야간 방문객 관람 편의를 위해 오후 10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부산엑스더스카이에서는 전시관 오픈을 기념해 전망대 관람과 전시 관람을 묶은 할인 패키지 상품을 마련했다. 전망대 관람과 전시관 입장권이 할인된 패키지를 네이버와 전망대 발권데스크에서 판매한다. 패키지는 대인 3만2000원/소인 2만8000원이며, 현장에서 전시관 단품 구입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엑스더스카이’와 ‘뮤즈 위드 렌티큘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엑스더스카이는 지난 7월 개관 4주년을 맞이해 이달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다인권 특가 판매 및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다인권 특가 판매는 쿠팡, 야놀자 등 온라인 플랫폼과 전망대에서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이달 18일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이달 17일, 18일 양일간 14시에 부산엑스더스카이 98층에서 버블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99층에 위치한 ‘스카이99(SKY99)’ 레스토랑에서는 오션뷰를 감상하며 맛있는 식사도 즐길 수 있다. 스카이99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입장권이 포함된 스페셜 세트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판매 중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부산엑스더스카이에서 렌티큘러 퍼블릭 아트展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부산엑스더스카이를 방문하시는 국내외 방문객들께서 이번 전시전과 전망대 개관 4주년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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