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 진출…첫 타이틀 ‘다크스타’

변동휘 기자 승인 2024.08.02 09:45 의견 0
넵튠의 첫 모바일 퍼블리싱 타이틀 ‘다크스타’ (자료=넵튠)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넵튠이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나간다.

넵튠이 펀스테이와 3D 우주 전함 방치형 RPG ‘다크스타’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넵튠은 ‘무한의 계단’과 ‘프렌즈사천성’ 등 모바일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경험이 있다. 더불어 광고 수익화 유닛 ‘애드엑스’와 ‘애드파이’를 비롯해 UA(유저 확보) 마케팅 사업 유닛 ‘리메이크’ 등 개발사의 성장에 필요한 광고·마케팅 역량까지 확충해 왔다.

올해 넵튠은 사업 다각화와 신규 수익원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로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선정했다. 이를 위해 독자적인 강점과 유의미한 성과를 보유한 인디 및 소규모 개발사를 발굴하고 전략적 파트너 확보에 나서고 있다.

넵튠의 첫 퍼블리싱 타이틀인 ‘다크스타’는 글로벌 매니아 층이 두터운 SF 콘셉트의 3D 우주 함선과 다양한 발사체 이펙트를 기반으로 한 화려한 전투 연출이 특징이다.

넵튠은 펀스테이가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크스타’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사업 운영 등 비개발 전반의 영역을 수행한다. 리메이크를 활용한 UA 마케팅 전개와 애드엑스 접목 등 보유한 자원을 동원해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넵튠 강율빈 대표는 “기존 방치형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SF 콘셉트에 이미 국내만으로도 뚜렷한 트래픽을 확보한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다크스타’의 성공에 집중해 넵튠 퍼블리싱 사업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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