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고양이스낵바’ 경쟁력 입증..상위 퍼블리셔 어워드 시뮬레이션 게임 부문 1위 수상
하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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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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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넵튠이 자회사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고양이스낵바’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넵튠은 ‘고양이스낵바(Cat Snack Bar)’가 ‘2024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상위 한국 기업 게임 2위와 상위 한국 기업 시뮬레이션 게임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인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는 지난 2012년부터 매출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모바일 퍼블리셔를 선정한다. 이번 어워드는 다운로드·수익·참여도·성장률 등 총 모바일 성과를 기준으로 수상 게임을 선정했다.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데이터에이아이(data.ai)에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더해 넵튠 자회사 플레이하드의 ‘우르르용병단’도 2024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상위 한국 기업 롤플레잉 게임 부문 3위를 차지했다.
허산 트리플라 대표는 “연초부터 좋은 수상 소식을 듣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올 한 해도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이스낵바는 넵튠 자회사 트리플라가 개발해 지난해 1월 출시됐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는 서비스 1년만에 3000만회를 돌파했다. 260억원이 넘는 매출을 거둔 트리플라는 고양이스낵바 IP를 계승한 첫 번째 게임인 ‘고양이나무꾼’을 론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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