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플랫폼, ‘하이브’ 중화권 리세일 파트너십 확대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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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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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컴투스홀딩스의 플랫폼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게임 플랫폼 ‘하이브’의 중화권 리세일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컴투스플랫폼은 중국 클라우드매니지드서비스(MSP) 기업 캡클라우드를 비롯해 대만 게임가 ZTQ 게임즈와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 리세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캡클라우드는 텐센트 클라우드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ZTQ 게임즈는 e스포츠 대회와 해외 게임 퍼블리싱, 블록체인 사업 등을 운영하는 게임 특화 기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캡클라우드와 ZTQ 게임즈는 각각 중국과 대만에서 ‘하이브’의 리세일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두 기업은 현지 게임사와 퍼블리셔들을 대상으로 '하이브' 플랫폼 도입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서비스에 최적화된 ‘하이브’의 강점을 살려 신규 고객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컴투스플랫폼의 '하이브'는 인증, 결제, 지표 분석, 웹3 연동 등 게임 외적인 요소를 한 번에 해결해 주는 단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제공한다. 해외 진출에 특화된 것이 강점으로, 전 세계 주요 16개 언어를 지원하며 국가별 마켓 정책 변화에도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2021년 외부 게임사에 서비스를 개방한 후 현재까지 50개 고객사와 150개 이상의 게임에서 채택되며 대표적인 게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첫 리세일 파트너로 태국 신에이(Shin-A)를 발탁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유수의 해외 파트너사와 협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컴투스플랫폼 김종문 사업총괄 상무는 “캡클라우드, ZTQ 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화권 시장에 ‘하이브’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전략으로 글로벌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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