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K-게임의 경쟁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관심 속 게임사들이 전하는 프로모션과 새로운 소식 등 업계 정보를 매일매일 업데이트 합니다. <편집자 주>
■ ‘FC 온라인’, 여름 쇼케이스서 업데이트 계획 공개
넥슨의 인기 축구게임 ‘FC 온라인’이 여름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넥슨은 20일 ‘FC 온라인’의 2024 여름 쇼케이스 영상을 통해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쇼케이스 영상에서는 넥슨 박정무 그룹장과 더불어 전 축구감독 최진철 및 김태영, 인터넷 방송인 감스트 등 다채로운 출연진이 등장해 여름 적용될 개선 사항을 소개했다. 최근 화제를 모았던 ‘FC 온라인’의 예능 콘텐츠 시리즈인 ‘명장로드’ 형식으로 제작해 재미를 더했다.
먼저,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플레이 경험을 개선하는 ‘10차 넥스트필드’를 업데이트한다. 기존보다 더욱 짧고 섬세한 신규 드리블 기술 ‘컨트롤드 스프린트’를 추가해 빠르게 슈팅, 패스, 크로스 등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특정 수비 전술 효과를 하향 조정해 전술 고착화를 해결하고 신규 세리머니 11종과 일반 슈팅, 감아차기, 로빙 패스 등 신규 애니메이션을 추가한다.
구단 분석과 운영을 도와주는 ‘마이 피치’ 기능도 추가한다. ▲구단 스태프들의 보고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홈’ ▲시즌 선수 활약 등을 분석한 ‘플레이 리포트’ ▲친구의 성장과 플레이 현황을 알 수 있는 ‘소셜 그라운드’ 등의 기능을 담는다.
27일에는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선수들로 구성된 ‘24TOTS(Team Of The Season)’를 출시한다. 기존 유럽 7개 리그에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까지 총 9개 리그로 확장해 선수들을 선정한다. 7월에는 ‘24TOTS’로 선정된 선수 중 한층 더 높은 활약을 보여준 36명을 ‘24UTOTS(Ultimate TOTS)’로 선발해 오버롤(능력치) 수치를 상향할 예정이다.
■ ‘제노니아’, 22일 대규모 PvP 콘텐츠 ‘공성전’ 오픈
컴투스홀딩스의 MMORPG ‘제노니아’에 대규모 전쟁 콘텐츠 ‘공성전’이 찾아온다.
컴투스홀딩스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MMORPG ‘제노니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 ‘공성전’이 공개된다. 공성전은 성의 소유권을 두고 여러 세력이 격돌하는 대규모 PvP 콘텐츠로 3개 월드를 한 그룹으로 묶어 진행한다. 성을 점령하면 거래소와 NPC 상점에 누적되는 세금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첫 공성전은 오는 22일이며 이후 격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도 열린다. 일반 던전과 시련의 전당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면 ‘1주년 페스티벌 주화’를 제공한다. 이를 활용해 ‘루나의 코스튬/페어리 재도전권’, ‘에픽 코스튬/페어리 도전권’ 등 주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성장 시스템 ‘도감’의 신규 카테고리 ‘증폭’을 추가해 더욱 강력한 캐릭터 육성에 도움을 준다. 등급별 5종의 증폭 석판을 사용해 각종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다. 모든 유니크 등급 코스튬과 일부 레전드 등급 코스튬의 능력치도 상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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