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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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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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크래프톤이 8월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에 출전한다.
크래프톤은 3일 ‘게임스컴 2024’ 공식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티저 영상과 출품작 3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게임의 새로운 재미를 발굴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방향성을 뜻하는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주제로 한 크래프톤 부스 콘셉트를 담았다.
행사 현장에서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 ▲인조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등 3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던전에서의 탈출을 주제로 하는 익스트랙션 RPG 장르 신작이다.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RPG 장르의 다양한 요소를 살렸다. 8월 초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인조이’는 이용자가 신이 돼 소망하는 삶의 모습대로 모든 것을 창조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경험하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도시의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의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완전한 군중 시뮬레이션’을 통해 감기, 유행, 소문 등의 다양한 사건들이 발생하며 현실에 가까운 삶을 경험할 수 있다. 최근에는 차량과 단체 행동, 카르마, 도시 편집, 스튜디오, 포토 모드 등 현재 개발 중인 주요 기능을 공개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올해 7주년을 맞았다. 7주년 당일 스팀 일간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76만 명으로 2022년 무료화 전환 때를 상회했다. 7년 연속 스팀 최다 판매 및 최다 플레이 게임 부문의 플래티넘 등급에 선정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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