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카드 플레이트∙폐현수막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진행

우용하 기자 승인 2024.07.11 14:05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신한카드는 자원 선순환 문화 확산과 ESG 경영 실현을 위해 폐기 예정인 카드 플레이트와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카드가 11일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기업 활동 중 발생한 폐자재로 만든 네임태그와 라이프 스타일 굿즈를 선보였다. (자료=신한카드)

업사이클링은 쓸모를 다한 제품을 완전히 다른 제품으로 탄생시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재활용 방식이다.

먼저 재활용이 어려운 복합플라스틱 재질의 카드 플레이트 7만 매 표면을 재가공해 여행용 캐리어에 달 수 있는 네임태그로 재탄생시켰다. 네임태그에는 신한카드의 대표 여행 상품인 '신한 SoL 트래블 체크'의 플레이트 이미지를 담았다.

신한카드홀 외벽에 설치한 참신한글판에서 나온 폐현수막을 활용해선 라이프스타일 굿즈 시리즈를 선보였다. 새로운 디자인을 더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10여 종의 상품으로 만들었으며 매 분기 발생하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앞으로도 새로운 제품을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업사이클링 디자인 프로젝트는 기업 활동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폐자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고민한 결과다”라며 “친환경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펼쳐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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