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관리 강화” 쿠팡, 로켓프레시 신규 협력사 대상 첫 매뉴얼 교육

박진희 기자 승인 2024.07.10 16:10 의견 0
이선민 쿠팡 로켓프레시 품질 디렉터 (자료=쿠팡)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쿠팡이 로켓프레시 품질 관리 강화에 나섰다.

쿠팡은 로켓프레시에 올 2분기 신규 입점한 공급사들을 대상으로 입고 매뉴얼 교육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매뉴얼 교육은 협력사 상품의 품질력과 재고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첫 오프라인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는 총 23개의 신규 협력사에서 33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에 참석한 공급사들은 쿠팡에 맞는 맞춤형 가이드를 숙지하고, 이를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품질관리, 재고 운영에 대한 효율성 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로켓프레시에 입고 관련 용어들에 대한 정의와 발주부터 출고 준비 단계, 쿠팡만의 철저한 상품 및 검품 기준 등이다. 더불어 주요 검품 미달 사례와 개선 방법을 소개하고 고객이 만족할 만한 상품 제공할 방안도 함께 제공한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그간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해 해결하고, 여러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진다.

이선민 쿠팡 로켓프레시 품질 디렉터는 “대부분의 오프라인 교육은 기존 공급사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규 공급사들은 어려움이 있어도 쉽게 해결하기가 어려웠다”며 “이러한 점을 고려해 처음으로 신규 입점 공급사만을 대상으로 교육 시간을 마련했으니, 그간 궁금했던 점도 해결하고 쿠팡과 고객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의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노하우 등도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쿠팡은 로켓프레시 품질관리와 상품의 안전성 관리를 위해 공급사 선정부터 신상품 입점까지 전 과정에 대해 정기적인 품질 검수를 진행하고 있다. 입고 차량 온도, 상품의 중량 및 신선도, 포장 상태 등 검품 과정을 거쳐 최상의 상품이 출고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품질 간담회도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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