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K-게임의 경쟁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관심 속 게임사들이 전하는 프로모션과 새로운 소식 등 업계 정보를 매일매일 업데이트 합니다. <편집자 주>
■ ‘TL’, 신규 콘텐츠 ‘투기장’ 추가
엔씨소프트가 여름을 맞아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에 새로운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엔씨소프트는 3일 ‘TL’의 여름 맞이 이벤트를 열고 신규 콘텐츠 ‘투기장’을 업데이트했다.
먼저 7월 24일까지 ‘뜨거운 여름, 시원하게!’ 이벤트를 열었다. 1,2성 협력 던전 공략에 성공하면 보스 상자에서 ‘시원한 얼음’을 얻는다. 이를 마을의 NPC에게 가져가면 ▲아미토이 ‘얼음꽁꽁 탈렘’ ▲특성 개방석(최대 60개) ▲진귀한 재질 재료 선택 상자 등으로 바꿀 수 있다.
각 마을의 NPC를 통해 ‘저항군 의뢰’를 완료하면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획득한다.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사용하면 보스/대인 명중 및 치명타가 상승하는 강화효과를 받는다. 던전 보상 상자를 개봉할 때 필요한 ‘계약의 증표: 차원’ 포인트도 3주간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우편으로 추가 지급한다.
또한 8월 21일까지 ‘투기장 프리시즌’을 연다. ‘투기장’은 개인 또는 3명의 이용자가 한 팀을 이뤄 전투를 펼치는 PvP 콘텐츠다. 인터서버 매칭을 적용해 모든 서버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일반전 ▲랭킹전 ▲친선전 등 3종의 모드를 지원하며, 7월 10일까지의 기록에 따라 다양한 칭호를 얻는 ‘천하제일싸움대회’ 이벤트도 함께 개최된다.
■ ‘검은사막’, 28번째 신규 클래스 ‘도사’ 출격
‘검은사막’에 한국적 색채를 담은 새로운 클래스 ‘도사’가 찾아온다.
펄어비스는 3일 ‘검은사막’의 28번째 신규 클래스 ‘도사’를 출시했다.
도사는 ‘아침의 나라: 서울’ 업데이트를 앞두고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다. 2021년 선보인 ‘세이지’에 이어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남자 클래스이기도 하다.
특히 ‘우사’와 ‘매구’에 이어 한국의 색채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순신 장군이 지녔다는 ‘환도’를 주무기로, 조선의 도사 전우치의 ‘곰방대’를 보조무기로 사용한다. 양(열기)의 기운을 지닌 ‘환도’와 구름을 소환하는 음(냉기)의 기운을 지닌 ‘곰방대’로 음양의 조화를 이룬 기술을 사용하며, 두 기운을 동시에 사용 시 ‘태극의 힘’으로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환도’는 클래스의 몸 크기만 한 커다란 무기라는 특징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절도 있는 스킬들을 구현했다. 기술 연계가 자유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한 것도 특징으로 초보 모험가도 공격을 끊임없이 이어 나가며 쉽게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도사’는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 ‘아키에이지 워’, 신규 렐름 필드 ‘이니스테르’ 추가
카카오게임즈가 ‘아키에이지 워’의 새로운 전장을 선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3일 ‘아키에이지 워’에 신규 렐름 필드 ‘이니스테르’를 추가했다.
‘이니스테르’는 동대륙에 위치한 첫 렐름 필드로, 전체 렐름 중 4개 서버가 무작위로 매칭돼 입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대륙보다 광활한 넓이를 자랑하며, ‘십자별 평원’ 난이도의 사냥터부터 최고 난이도 이상의 사냥터까지 마련됐다.
‘이니스테르’에 입장한 이용자는 자신의 캐릭터 레벨 상황에 맞는 사냥터에서 기존 필드 대비 많은 경험치와 높은 수준의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다. ‘루키우스 퀸토’의 행방을 추적하며 음모를 밝혀내는 신규 시나리오도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지역 보스 ‘파문의 오르자쿠’도 함께 추가됐다. 매주 일요일 등장하는 보스로, 처치 시 신규 전설 장비 ‘오르자쿠의 허리띠’와 신규 전설 기술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지역 공헌을 통해 방어력, 치명타 시 추가 피해, 명중, 저주 저항, 관통 피해, 부유 저항 등 다양한 능력치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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