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오늘 1순위 청약 돌입

박세아 기자 승인 2024.07.02 11:45 의견 0

[한국정경신문=박세아 기자] 반도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가 처음으로 적용된 랜드마크 대단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가 1순위 청약 접수를 2일 진행한다.

2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호텔식 공간순환형 구조를 비롯해 멤버십 형태의 프라임 커뮤니티 ‘아넥스 클럽(ANNEX CLUB)’과 소셜 특화시설 등 ‘카이브 유보라’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세대 아파트 및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 등 대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

청약일정은 2일 1순위, 오는 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일이며 정당계약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난 21일 견본주택을 공개한 이후 주말 사흘간 약 1만2000명이 다녀갔다. 특히 거주자가 현관에서 들어온 뒤 호텔처럼 분리형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 옷을 스타일러나 세탁기에 넣고 바로 샤워를 할 수 있는 구조로 연결된 공간순환형 구조(전용 99㎡ 타입 적용)에 대해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프라임 커뮤니티 아넥스 클럽에는 실내 스포츠용 코트(하부층)를 러닝트랙(상부층)이 둘러싸고 있는 설계가 적용된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있다.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고 창문이 있어 환기가 가능한 전용 99㎡ A타입 드레스룸 (자료=반도건설)

■ 고양 장항지구 최고 49층 랜드마크 대단지..호수공원 조망 ‘극대화’, 커뮤니티 ‘차별화’

건설사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고양 장항지구에서 유일하게 일산호수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리는 랜드마크 대단지라고 평가했다.

호수공원을 따라 조성된 메타세쿼이아길과 산책로에서 휴식을 즐기기에 좋고 3호선 마두역, GTX 킨텍스역(예정), 제1‧2자유로, 장항IC가 인접한 교통망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또 단지 인근에 유‧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위치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라고 전했다.

반도건설은 독창적 디자인과 공간 효율성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도 함께 언급했다. 84㎡A 타입은 ‘내추럴 모던 콘셉트'로 전체적으로 밝은 톤의 아이보리 색상과 주방 벽면 포인트를 적용했다. 환기가 가능한 넓은 드레스룸을 갖춘 것도 특징 중 하나다.

99㎡A 타입은 ‘컨템포러리 모던 컨셉’으로 아이보리 색상의 밝은 톤을 중심으로 짙은 우드 톤의 가구와 목창호를 포인트 컬러로 활용했다. 와이드 통창이 주방부터 거실까지 배치됐다.

건설사는 다양한 개발 수혜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먼저, GTX-A노선 운정~서울역 구간이 올해 말 우선 개통된다. 전체 구간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가 준공되는 해인 2028년 개통 예정이다.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이 선도지구 선정계획 발표 등 본궤도에 올랐고 고양방송영상밸리 개발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단지와 인접한 일산테크노밸리는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바이오‧메디컬 특화 테크노밸리로 추진되고 있다.

한편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단지 내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도 주목된다. 연면적 약 4만1314㎡,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프리미엄 브랜드몰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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