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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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14:27 | 최종 수정 2024.06.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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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세아 기자] 국세청을 사칭한 메일이 기승을 부리고있다.
30일 국세청은 부가세 확정신고 기간 호기심을 유발하거나 심리적 부담감을 이용한 해킹 메일이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이 주의를 당부한 메일 제목은 부가가치세 수정신고 안내, 탈세제보 신고에 따른 소명자료 제출 요청안내 등이다.
사칭 메일 첨부파일 클릭하면 악성코드에 감염된다. 이후 컴퓨터나 휴대전화에 보관된 각종 정보가 빠져나가게 된다.
포털 사이트 위장 화면으로 유인하는 계정정보 탈취도 있다.
국세청은 의심스러운 제목의 문자가 오면 열람하기 전 삭제하거나 스팸메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사칭메일로 피해가 발생한 경우 경찰청 사이버 안전지킴이, 긴급신고 112 또는 민원상담 182에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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