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신규 이사 4명 선임 의결..신임 대표이사 선임은 다음 이사회로

서재필 기자 승인 2024.06.18 10:25 의견 0

이날 주주총회에선 신규 이사 4명 선임 안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사내이사 임종윤 선임 ▲사내이사 임종훈 선임 ▲기타비상무이사 신동국 선임 ▲사외이사 남병호 선임의 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자료=한미약품)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한미약품이 임시주총을 마치고 신규 이사 4명 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미약품은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가운데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선 신규 이사 4명 선임 안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사내이사 임종윤 선임 ▲사내이사 임종훈 선임 ▲기타비상무이사 신동국 선임 ▲사외이사 남병호 선임의 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새로운 이사진은 탁월한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방향성 제시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로 선임된 4명의 이사는 기존 6명의 이사들과 일정을 조율해 이사회 개최 날짜를 결정한다. 다가올 이사회에서는 신임 대표이사 선임에 대한 내용도 논의될 예정이다.

임종윤, 임종훈 형제가 경영권을 확보한 만큼 한미약품 신임 대표이사로 임종윤 사내이사가 선임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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