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소아암 환자 위한 지원금 전달..“환아 후원 10년 지속 이어”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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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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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롯데카드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롯데카드 본사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쉼터 후원금·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롯데카드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소아암 쉼터를 지원해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된 후원금은 1억7101만원으로 여섯 번째 소아암 쉼터 개소에 이용된다.
소아암 쉼터는 지방 거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치료를 받는 동안 머물 수 있는 독립된 형태의 소규모 숙박 공간이다. 서울 주요 병원과 접근성이 높은 대학로와 교대역 인근에 소아암 쉼터를 개소해 통원으로 인한 체력적 소모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물품을 비치해 심리적 안정감을 얻도록 했다.
소아암 쉼터는 1호점 개소 후 지난 4월까지 106가족이 1만1143회 방문해 이용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웃에 대한 따뜻한 공감을 바탕으로 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실시한 소아암 환아 후원 활동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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