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ARS 통한 무인 현창출동 접수 서비스 오픈..“상담사 없이 신속 처리 가능”

우용하 기자 승인 2024.06.11 16:09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현대해상은 자동차 사고 발생 시 상담사 대기 없이 ARS를 통해 현장출동 요청을 접수할 수 있는 ‘자동차 사고 현장출동 무인접수’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11일 현대해상은 자동차 사고 시 ARS를 통해 현장출동이 가능한 무인접수 서비스를 오픈했다. (자료=현대해상)

기존에 자동차 사고 발생 시 사고 현장으로 출동 요청을 하기 위해서는 상담사 전화 연결을 기다려야 했으나 서비스 도입으로 ARS를 통해 현장 출동을 직접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를 통해 출동 요청이 접수되면 시스템은 자동으로 가입 고객 계약 정보와 사고위치 정보를 출동자에게 제공한다. 출동자는 접수 정보를 전달받는 즉시 신속하게 고객에게 안내 전화 후 현장으로 출동해 사고 처리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자연재해나 대규모 사고로 현장출동 접수가 단시간에 급증할 때 신속히 출동 요청을 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상담사를 통한 사고접수도 같이 제공해 고객 편의에 따라 두 가지 서비스 중 선택할 수 있다.

강성우 현대해상 소비자정책부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태풍과 한파 등 기상이변으로 자동차 사고가 급증하는 시기에도 상담사 대기 없이 빠른 출동 요청 접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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