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호캉스족이 늘어나면서 도심 안팎의 호텔 서비스에 대한 일반의 관심도 늘었다. 여행객들의 가치 있는 힐링을 돕기 위해 호텔들이 내놓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 HDC리조트, 차 없이 가볍게 떠나는 ‘오크밸리 원주 시티 투어 패키지’ 출시
HDC리조트의 리조트 오크밸리가 천혜의 자연으로 둘러싸인 강원도 원주의 명소들을 둘러보며 여행의 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시티투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수도권에서 KTX와 버스 등의 대중교통으로 1시간 거리의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는 원주 여행의 숨은 매력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시티 투어 버스 2일 탑승권 2매, 소금산 그랜드 밸리 입장권 2매, 뮤지엄 산 통합 관람권 2매, 31평의 넓고 쾌적한 오크밸리 노블 객실 1박과 2인 조식까지 알찬 구성으로 준비했다.
약 2시간 동안 원주역, 만종역, 서원주역, 버스터미널 등의 교통 허브와 오크밸리 리조트, 주요 관광 명소, 전통시장 등을 순환하는 원주 시티 투어 버스는 원하는 정류장에서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하다. 패키지 예약 시 체크인 당일부터 양일간 사용 가능한 모바일 승차권을 제공해 기차 또는 버스로 원주에 도착한 고객들이 바로 탑승할 수 있도록 이동 동선 편의성을 높였다.
패키지 구성에 포함된 입장권으로 이용 가능한 관광 명소 ‘소금산 그랜드 밸리’는 고도 200미터 상공에 404미터 길이로 이어져 한걸음 내디딜 때마다 짜릿한 스릴을 선사하는 울렁다리, 산을 휘감아 도는 삼산천 강줄기를 내려다보며 절벽을 둘러 걷는 소금산 잔도, 기암괴석의 절경을 한눈에 담으며 멋진 기념사진을 찍기에 제격인 스카이 타워 전망대 등의 다채로운 코스로 이루어져 있어 청명한 자연의 낭만과 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세계적인 현대 미술작가 우고 론디노네의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 ‘번 투 샤인(Burn to shine)’과 설치 미술 공간 제임스 터렐관 등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명상관까지 모두 이용 가능한 뮤지엄 산 통합 관람권 2매를 제공한다.
관광 전후로는 숙면에 최적화된 객실에서의 숙박과 리조트 메인 레스토랑 더 밸리 키친에서의 조식도 이용할 수 있어 알찬 여행을 완성하기 더없이 좋다. 오크밸리 원주 시티투어 패키지 가격은 23만 6000원부터며 7월 18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 11번가 ‘숙박세일 페스타’, 6만여개 국내 숙박상품 할인
11번가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진행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동참하면서 풍성한 할인 혜택으로 국내 여행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11번가는 이번 행사에서 총 6만여 개의 국내 숙박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는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지자체와 함께하는 지역특별기획전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12개 광역시도(수도권, 제주, 세종 제외) 숙박시설에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할인쿠폰’(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을 발급한다.
이어 본편 행사를 통해 다음달 3일부터 30일까지 비수도권 지역(서울, 인천, 경기 제외) 숙박시설에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할인쿠폰’(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2만원 할인쿠폰’(7만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한정수량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11번가 단독 혜택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다음달 3일부터 30일까지 숙박세일 페스타 본편 쿠폰과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15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1만원 할인쿠폰’(30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을 발급한다. 10% 카드사 할인(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원 할인) 혜택과 오는 30일까지 본편 행사에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10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을 선착순 매일 5000장씩 발급하는 사전 행사도 진행된다.
‘숙박세일 페스타’ 행사 기간 타임딜, 시선집중 등의 코너를 통해 다양한 인기 국내 숙박상품의 단독 특가 판매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다음달 3일 오전 10시 ‘소노호텔앤리조트(전국)’를 최대 혜택가 5만원대, 오전 11시 ‘파라다이스 부산’ 최대혜택가 19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권용무 11번가 제휴사업담당은 “숙박세일 페스타의 취지에 맞춰, 행사 기간부터 7, 8월 성수기까지 국내 여행 활성화 노력을 이어갈 수 있는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열풍 등으로 지역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채로운 혜택과 프로모션으로 국내 여행 확대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쿨 서머’ 패키지 선봬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빠르게 찾아온 여름을 맞이해 호텔 및 리조트의 명소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빙수가 포함된 쿨 서머 패키지를 오는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시원한 여름을 켄싱턴에서’라는 콘셉트으로 지점별 ‘클래식 허니 빙수’와 ‘클래식 팥빙수’ 등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지점별 특색이 담긴 ‘초당 옥수수 빙수’, ‘설악산 빙수’, ‘흑임자 빙수’ 등을 맛볼 수 있다.
패키지의 주요 혜택은 ▲객실 1박 ▲빙수 1개 ▲오호라 페디 세트(젤 스트립 페디 1종과 프로 글로시 탑젤 1개, 젤 램프 1개)등으로 구성된다. 쿨 서머 패키지 가격은 9만 9900원(켄싱턴리조트 경주)부터다.
이번 패키지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 9개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켄싱턴호텔 평창은 호텔 1층에 위치한 카페 플로리에서 2만여 평 규모의 프랑스식 정원 켄싱턴 가든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제공된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웰컴센터 1층에 위치한 몽트뢰에서 한눈에 펼쳐진 설악산과 울산바위 비경을 감상하며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켄싱턴호텔 설악의 설악산 권금성 전망,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의 바다 전망 등 지점별 아름다운 전망을 누리며 빙수를 맛볼 수 있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초록빛으로 물든 전망과 함께 여름휴가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빙수가 포함된 패키지를 출시했다”며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앞두고 빙수 외에도 고객이 선호하는 야외수영장, 바비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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