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송치형 회장, 기업 운영 최우선 가치는..'투자자 보호'

임윤희 기자 승인 2024.05.27 16:52 | 최종 수정 2024.05.28 07:58 의견 0
두나무 송치형 회장(자료=두나무)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두나무 송치형 회장은 창립 이래 ‘투자자’를 기업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손꼽았다.

송 회장이 급변하는 금융 시장, 부분별하게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노력했던 부분도 바로 ‘투자자 보호’다.

'투자자 보호'를 향한 송 회장의 진심은 디지털 자산 시장과 비상장 주식 시장을 아우르며 금융의 새로운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송 회장의 의지를 반영해 두나무는 핀테크·블록체인 선도 기업으로 건강한 디지털 자산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투자자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첫번째 결과물이 바로 업비트 투자자 보호센터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건강한 성장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21년 12월 공식 출범했다. ▲투자자보호 ▲디지털 자산 교육 ▲업비트케어 등 세 가지 분야에서 디지털 자산 관련 교육과 연구, 가상자산과 관계된 사기 피해에 대한 법률 및 심리상담 지원, 사기유형 분석·피해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7월에는 유럽연합(EU)이 제정한 세계 최초의 디지털 자산 기본법인 '암호자산 시장에 관한 법률(MiCA Regulation) 전문을 국내 최초로 번역해 제공했다.

현재 업계 최초로 데일리 큐레이팅 리포트인 '캐디'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디지털 자산에 대한 국내·외 최신 동향 소개, 디지털 자산 백서(Whitepaper)의 국문 번역본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투자자 보호를 더욱 친근하게 환기하고 있다.

송 회장의 진심이 반영된 두번째 성과는 ‘증권플러스 비상장’ 이다.

비상장 주식 시장은 깜깜이 거래가 만연, 음지에 머물던 시장이다. 사설 사이트를 통해 거래되고, 거래 내역도 기록이 되지 않았다. 허위 매물, 높은 유통 마진, 거래 불투명성으로 사기 피해를 당하는 케이스도 많다.

송 회장은 국내 최초 증권사 안전 거래 시스템을 연계한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선보였다. 이를 모티브로 한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시장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투자자 저변도 확대됐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출시 초기부터 투자자 보호 및 안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투자 대중화와 시장 양성화에 기여해왔다. 업계 최초로 증권사 '안전 거래 서비스'를 도입해 허위 매물, 거래 불안정, 높은 유통 마진 등 기존 비상장 주식 시장이 갖고 있던 고질적인 난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2020년 4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2022년 4월 지정 연장되며 대표적인 장외주식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22년 7월에는 비상장 주식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대대적인 정책 개편을 시행, 개인투자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비상장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일반투자자 시장과 전문투자자 시장을 분리했으며, 실시간 이상 거래 모니터링 및 매물 중복 등록 금지 등의 안전장치로 시장 내 각종 부정 행위를 방지하고 있다.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종목심사위원회'도 신설해 법률, 재무, 회계, 기술, 서비스 등 다양한 측면에서 거래 기업의 건전성을 분석하고, 엄격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각종 투자자 보호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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