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초심지전’ 내달 6일 정식 출시..김진환 사장 대만 미디어 쇼케이스

하재인 기자 승인 2024.05.21 15:13 의견 0
라그나로크 모바일 버전 ‘라그나로크: 초심지전’이 다음달 6일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정식 출시된다. 그라비티 게임 비전 김진환 사장이 대만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게임의 출시 일정 등을 발표하고 있다. (자료=그라비티)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인기게임 라그나로크의 모바일 버전인 ‘라그나로크: 초심지전’이 다음달 6일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정식 출시된다.

그라비티의 홍콩 지사 그라비티 게임 비전은 지난 20일 대만에서 개최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그라비티 게임 비전 김진환 사장은 라그나로크: 초심지전의 출시 일정 등을 발표했다.

김진환 사장은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는 출시 일정부터 주요 시스템, 업데이트 계획 등 유저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들을 공개하는 자리였다”며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 기간 보내준 의견을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장에는 다양한 대만 이용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변호사, 의사, 교수 등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라그나로크: 초심지전을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대만 현지 미디어와 게임 이용자도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게임 이용자는 CBT에 참여한 쇼케이스 신청자 가운데 추첨으로 선발됐다.

라그나로크: 초심지전은 원작 라그나로크를 모바일로 재현한 레트로(옛) 콘셉의 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롤플레잉 게임)다. 모바일 버전에는 PC에 없는 실시간 거래소, MVP 보스 정원, 대규모 PVP 등의 콘텐츠가 추가된다.

그라비티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7일까지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라그나로크: 초심지전의 CBT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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