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지난 6일 태국 방콕에서 ‘RAGNAROK THE ORCHESTRA CONCERT’를 진행했다. 사진은 태국 ‘RAGNAROK THE ORCHESTRA CONCERT’ 공연장 내 현장 이벤트 진행 중인 모습. (자료=그라비티)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온라인 해외 홍보가 순항하고 있다.

그라비티는 태국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테크가 지난 6일 ‘RAGNAROK THE ORCHESTRA CONCERT’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RAGNAROK THE ORCHESTRA CONCERT는 그라비티 게임 테크와 게임 음악 플랫폼 플래직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그라비티 본사가 기획한 첫 해외 라그나로크 음악회다.

행사는 현지시간 6일 오후 4시 태국 방콕 Prince Mahidol Hall에서 약 2000석 규모로 실시했다. 공연에서는 1부와 2부에 걸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초반부부터 에피소드 19까지의 BGM 중 선정한 26곡을 편곡해 소개했다.

플래직 대표 진솔 지휘자와 타일랜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밴드가 공연에 참여해 프론테라·페이욘·게펜 등 도시·필드·던전을 테마로 한 Title·Peaceful Forest·Wanna Be Free!!·Theme of Juno 등을 연주했다.

이에 더해 1부와 2부 공연 중간마다 지휘자와 관객 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감상평 공유가 이뤄졌다.

럭키드로우를 통한 경품도 증정했다. 현장 티켓을 인증한 관객에게는 라그나로크 게임 아이템이 들어있는 쿠폰 카드와 엔젤링 모찌 인형을 선물했다. 공연장 밖에는 RO SHOP과 포토존을 마련했다.

그라비티 게임 테크 정일태 이사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사랑해 주시는 태국 지역 유저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장을 찾아준 모든 관객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태국 지역 유저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정경신문 하재인 기자 hajaeinn@naver.com 하재인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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