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와인 좋아하는 사람 모여” 인터파크의 미식여행
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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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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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인터파크가 계속해서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선사하는 테마 상품을 내놓고 있다.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여행·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터파크가 미식 테마의 ‘홀릭’ 패키지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취향ᆞ관심사 맞춤형 패키지 브랜드 ‘홀릭’을 통해 고객들의 여행 경험을 차별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는 음식을 중심으로 해외 현지 문화를 더욱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상품들을 연이어 선보인다.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푸드 도슨트로서 전 일정에 함께하며, 음식의 유래부터 관련 명소 소개까지 심도 깊은 미식 여행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중국 대련ᆞ심양 지역에서 중국식 만두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2박 3일 패키지를 출시한다. ‘만두, 한중일 만두와 교자의 문화사’의 저자이자 만두 애호가로 잘 알려진 박정배 푸드 칼럼니스트가 동행해 음식에 얽힌 중국 역사와 문화를 설명한다. 현지인 맛집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만두 전문점을 하루 2회 이상 방문하고, 교자 박물관 및 전통 재래시장을 관광하는 등 모든 일정은 만두를 주제로 진행된다. 6월 17일에 출발하며,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박정배 작가의 친필 서명이 포함된 서적을 증정한다.
와인 애호가를 위한 이탈리아 7박 9일 패키지도 마련한다. 여행객은 키안티, 몬탈치노, 바롤로, 토스카나 등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 위치한 대표 와이너리를 방문하고 인기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국제 와인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지형 한양여대 외식산업과 교수가 와인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와인 전문 지식을 전수한다. 이외에도 로마 트레비 분수, 콜로세움, 피렌체 미켈란젤로 언덕 등 핵심 명소 관광이 포함됐으며, 7월 14일에 출발할 예정이다.
한정협 인터파크트리플 스페셜 인터레스트 트래블 팀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미식 테마의 홀릭 패키지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여행지의 맛과 문화를 색다르게 경험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인터파크만의 전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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