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게임 긍정적 가치 확산 사회공헌..'장애 인식 개선' 앞장

임윤희 기자 승인 2024.04.19 10:32 의견 0
카카오게임즈는 ‘일상이 게임이 되는 세상’이라는 회사 비전 하에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료=카카오게임즈)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카카오게임즈는 ‘일상이 게임이 되는 세상’이라는 회사 비전 아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공헌 활동은 게임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 가치 확산에 무게를 두고 있다. '장애인 게임 보조기 지원 사업'과 디지털 사각지대를 메꾸는 찾아가는 '프렌즈 게임랜드' 가 대표적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이를 위해자사는 아름다운재단, 국립재활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총 1억 원을 후원, 사업 전반을 이끌었다.

지난해의 경우, 서울시 및 경기도 거주 지체·뇌병변 장애인 35명을 대상으로 1대1 공학전문가 면담, 사용성 평가, 사용자 대상 훈련 등을 거쳐 총 180대의 맞춤형 게임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도 동일한 사업을 전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지난 4월 5일 지원 희망자 모집에 나섰으며, 오는 6월 중 최종 지원자 30여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019년 10월부터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자료=카카오게임즈)


게임문화 사각지대 없앤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카카오게임즈는 2019년 10월부터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게임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 또는 장애 아동 및 청소년 등에게 게임 콘텐츠 체험기회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캠페인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4D VR 게임버스’, 눈을 감고 촉각을 이용해 블록을 완성하는 ‘점자블록 게임’ 등 다채로운 놀이 콘텐츠를 담아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간다.

올해 첫 캠페인은 4월 15일 지역아동센터 판교푸른학교에서 진행됐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4일과 25일 성남시 소재 특수학교인 성은학교와 혜은학교 장애 아동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카카오게임즈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링키지랩을 운영하고 있다. 링키지랩은 카카오게임즈의 사내 카페와 헬스키퍼 업무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링키지랩에는 발달장애 직원들이 근무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링키지랩과 실시한 ’다가치 크루카페’에서 직원들이 발달장애 바리스타에게 교육을 받고 있다.(자료=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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