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근로자 건강’ 먼저 챙긴다..경상남도와 폭염 예방 프로그램 소개

서재필 기자 승인 2024.04.18 10:49 의견 0

동가 지난 17일 경남도와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근로자 폭염 재해 예방 사업설명회를 가졌다(자료=동아오츠카)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동아오츠카가 다가오는 여름에 대비해 근로자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17일 경남도와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근로자 폭염 재해 예방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낮을 확률보다 30% 높게 예측했다. 이에 7~8월 무더운 날씨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 2018년 폭염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자연재난으로 포함됐다.

무더위에 대비해 동아오츠카는 경상남도와 손을 잡고 도내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메디컬 사이언스 프로그램' 설명회를 선보였다.

설명회에서는 폭염 극복 캠페인 계획과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 안내, 찾아가는 폭염 솔루션 사업참여 협조, 경남도 근로자폭염방위대 구성 등을 계획했다.

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LG전자 등 대기업 10개 업체가 참석해 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동아오츠카는 이를 통해 수분보충데이 홍보,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해 경남도와 함께 근로자의 폭염 재해 예방에 노력할 예정이다.

폭염 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 구축 및 활동을 통한 안전보건 문화 확산이 이번 설명회의 핵심이다. 근로자 스스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휴식, 수분섭취를 유도하여 안전 문화 확립 및 인식 개선 또한 목표로 두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020년 민간기업 최초로 여름철 폭염 등 재해로부터 신속히 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전무는 "근로자의 건강과 복지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익만 추구하는 기업이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가치 있는 기업으로 발전하여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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