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어 열리는 월드 IT쇼 2024에서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차세대 AICT 혁신기술을 공개한다. 사진은 KT 부스 정면. (자료=KT)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KT가 차세대 AICT 기술과 관련해 보유한 능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KT는 월드IT쇼 2024(WIS 2024)에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차세대 AICT 혁신기술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WIS 2024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KT는 ‘AICT Company, KT’를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체험하는 AICT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부스 입구의 스페셜 존에서는 ▲LLM 기반 챗봇 서비스 제공 ‘AI Inside Platform’ ▲AI 이미지 생성기술 ‘AI 크리에이터’ ▲AI 지도 검색 서비스 ‘GIS AI 검색서비스’ 등을 공개한다.

이에 더해 바이브런트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한 WiFi 6D·지니 TV 올인원 사운드바·하이오더 2의 체험공간도 준비된다.

‘일상생활 속 AICT’ 공간 컨셉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학교 테마존에서는 LLM을 기반으로 교사와 학부모간 대화를 분석·요약하는 ‘랑톡 AI 통화리포트’와 스팸 문자를 AI가 분석하고 차단해 주는 ‘AI 스팸차단’ 등의 AICT 기술들이 공개된다.

일상 테마존에서는 KT의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KT는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스트리밍 솔루션을 통해 ‘3D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와 ‘GPU 기반 DaaS’ 기술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AICC 기술도 공개한다. 이를 위해 AICC의 셀프 가입·구축·상담이 가능한 클라우드 콘택트 센터 ‘KT A'Cen Cloud 서비스’와 ‘똑똑한 AI 보이스봇’을 활용한 업종별 봇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아동 테마존에서는 ▲UAM을 위한 ‘항공망 특화 네트워크기술’ ▲개방형 네트워크 API 서비스 기술 ‘GSMA Open Gateway’ ▲유무선 양자암호기술 ‘Quantum Security’가 공개된다.

KT그룹사에는 kt ds·이니텍·나스미디어가 참여한다.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Secure AI(시큐어 AI)’와 KT LLM 광고 도메인 활용 디지털 혁신 사례 ‘AI 문맥 맞춤 광고서비스’ 등이 소개된다.

이 중 kt ds는 ‘kt ds가 선사하는 당신의 고효율 AI 일상’을 주제로 로봇업무 자동화 솔루션 ‘앤트봇’과 API 게이트웨이 솔루션 ‘비스트’를 공개한다.

KT 이정우 홍보실장은 “관람객들이 일상생활에서 KT의 차세대 AICT 기술을 경험하도록 월드IT쇼 2024 전시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T는 유무선 통신과 혁신적인 AX 기술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정경신문 하재인 기자 hajaeinn@naver.com 하재인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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