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학교 커뮤니케이션 앱 ‘랑톡’에 AI 통화리포트 선봬..업무 효율성 제고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2.14 15:09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KT가 학교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랑톡에 인공지능(AI) 통화리포트 기능을 선보인다.

KT는 이 기능에 대해 통화녹음 파일을 단순히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텍스트로 변환해 제공하면서 업무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고 14일 밝혔다.

AI가 통화 결과에 대한 감정을 다섯 가지로 분석한다. 전화를 받을 때 과거 통화 이력을 보여주면서 선생님들의 소통업무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AI 통화리포트는 다음 달 추가된다. 랑톡을 이용하는 모든 선생님은 베타 서비스 형태로 한 학기 동안 무료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랑톡은 교사가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노출하지 않고 교실에 주어진 유선 전화번호로 학생·학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교권 보호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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