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영골퍼 공략’ LF 더블플래그, 시나모롤 캐릭터 협업 컬렉션 출시

서재필 기자 승인 2024.04.03 10:56 의견 0

더블플래그와 시나몬롤 협업 컬렉션(자료=LF)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LF의 골프 브랜드 더블플래그가 MZ 영골퍼 공략에 속도를 낸다.

LF는 글로벌 캐릭터 전문 기업 산리오와 더블플래그가 협업을 통해 MZ세대를 겨냥한 캐릭터 시나모롤 한정판 콜라보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0년 9월 론칭한 더블플래그는 스포티한 감성의 영 골프 컬쳐 브랜드로, 변화하는 골프웨어 트렌드와 30대 중심의 영 골퍼들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읽고 이를 신속하게 기획 및 디자인에 적용해 젊음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콜라보 컬렉션은 시나모롤 캐릭터의 주 소비층을 고려해 여성 골프웨어 품목으로 출시됐다. 제품 라인업은 맨투맨, 원피스, 후드조끼, 반팔티, 스웻 조거팬츠 등 봄여름 시즌 라운딩을 위한 의류부터 트롤리백, 미니백, 볼케이스, 드라이버 커버, 버킷햇, 크루삭스 등 잡화까지 총 18종이다.

산리오의 대표 캐릭터인 시나모롤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하얀 강아지 캐릭터로, 시나몬롤 빵처럼 돌돌 말린 꼬리가 특징이다. 특히 타 캐릭터 대비 아이들 뿐 아니라 성인 여성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더블플래그와 시나모롤 콜라보 컬렉션은 시나모롤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담아내고자 스카이블루, 아이보리, 핑크 등 소프트하고 밝은 컬러에 집중했다. 또한 시나모롤의 귀여운 표정과 하늘을 나는 큰 귀를 디자인 요소로서 적극 적용했다.

이외에도 캐릭터와 잘 어울리도록 캐주얼 아이템 위주로 대표 품목을 선정하고 세미 오버핏, 세미 크롭 핏 등 요즘 MZ 골퍼들이 선호하는 핏으로 디자인했다.

더블플래그는 최근 새롭게 선정한 브랜드 앰버서더 보라와 함께 한 시나모롤 콜라보 컬렉션 화보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보라는 아이보리 컬러의 후드 조끼와 조거 팬츠, 스웻 반바지를 트렌디하게 연출했다.

시나모롤 콜라보 한정판 컬렉션은 LF몰, 무신사, 더카트골프, 더블플래그 브랜드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금액에 따라 선착순 시나모롤 사은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더블플래그 정승희 팀장은 “최근 골프웨어 시장에서도 본인의 개성을 확실히 표현하는 브랜드 위주로 재편됨에 따라, 더블플래그는 패셔너블한 영 타깃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요즘에는 필드와 일상을 넘나드는 캐주얼한 아이템을 찾는 MZ 골퍼들이 많아지면서 이들을 겨냥하기 위해 밝고 유니크한 디자인과 컨셉으로 이번 한정판 콜라보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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