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오는 8일과 9일에 각각 ‘2024 LCK 스프링 정규 리그’ 최종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 티켓을 판매한다. 사진은 2024 LCK 스프링 결승전이 열리는 KSPO돔. (자료=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2024 LCK 스프링 정규 리그’의 결실을 눈앞에 둔 상황이다.

LCK는 오는 8일과 9일에 각각 ‘2024 LCK 스프링 정규 리그’ 최종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 티켓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3일로 예정된 최종 결승 진출전의 티켓은 8일 오후 3시부터 판매한다. 14일에 열리는 결승전 티켓은 9일 오후 3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외국인은 글로벌 인터파크 사이트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최종 결승 진출전 티켓 가격은 좌석 등급에 따라 6만원(S석)과 8만원(R석)으로 책정된다. 결승전 티켁 가격은 8만원과 10만원이다. 전체 좌석 규모는 약 1만2000석이 될 예정이다.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 티켓 모두 1인당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예매한 티켓은 각 경기 전날 오후 11시 59분까지 취소가 가능하다. 경기 당일에는 취소할 수 없다. 예매 취소는 온라인으로 전체 취소만 가능하다.

모바일 티켓을 보유하고 있는 관람객은 현장에서 별도의 티켓 수령 없이 입장할 수 있다.

암표를 적발한 신고자는 적발로 취소된 티켓을 제공 받는다.

경기장을 나왔다가 다시 입장하는 관객은 팔찌나 검표 도장을 보여줘야 한다. 경기장에 최초 입장하거나 재입장할 경우 입장 게이트에서 본인 확인을 요청할 수도 있다. 불응하거나 본인 인증이 불가한 경우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타이틀 스폰서인 우리은행은 ‘우리은행Zone 티켓 예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리은행Zone은 우리WON뱅킹 앱에서 발급 받은 사전인증코드를 인터파크 티켓 예매페이지에 사전 등록한 팬들이 예매할 수 있는 구역이다.

인증코드는 1일부터 우리은행WON뱅킹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오는 5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우리은행Zone 예매 페이지에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지난 1월 시작한 2024 LCK 스프링 정규 리그는 지난달 24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1위부터 6위까지의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지난달 30일과 31일에 플레이오프 1라운드 일정을 마쳤다. 오는 3일과 4일에는 T1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가 실시된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 7일 하위조 2라운드까지는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최종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안에 위치한 KSPO돔에서 이뤄진다.

한국정경신문 하재인 기자 hajaeinn@naver.com 하재인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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