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 역량 인정..주총서 대표이사 연임 확정
하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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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07:47 | 최종 수정 2024.03.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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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카카오페이의 신원근 대표가 다시 한번 역량을 인정받았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5일 진행한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원근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신 대표가 대표직 수행 경험과 자회사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카카오페이와 자회사 간 연계를 강화하고 시너지를 끌어내 ‘국민 생활 금융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카카오페이가 ‘국민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대표를 맡게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성장 전략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사업 계획들을 차질 없이 이뤄가며 전 국민의 금융 생활을 이롭게 하겠다는 비전을 실현시켜 가겠다”고 전했다.
신원근 대표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카카오페이 대표로 임기를 시작했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신 대표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과 카카오페이증권 등 자회사의 외형 성장을 이끌고 책임 경영을 이행했다.
신 대표 임기 동안 카카오페이는 별도 기준 연간 흑자를 2년 연속으로 달성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 출시 후 휴대폰보험과 운전자보험을 선보이며 가입자를 늘리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도 MTS 거래 규모가 증가했다.
이에 더해 핀테크 업계 최초로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2023년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인증을 취득했다. 국내 핀테크 최초로 UNGC에도 가입했다. 이에 지난해 11월에는 한국 ESG 기준원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평가지수 DJSI Korea 지수에도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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