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에 한 병씩 판매’.. 동원에프앤비, 덴마크 요구르트 300만병 팔렸다

서재필 기자 승인 2024.03.12 11:20 의견 0

동원에프앤비의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가 300만병 판매량을 돌파했다(자료=동원에프앤비)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동원에프앤비의 프리미엄 액상 발효유 판매 전략이 통했다.

동원에프앤비가 지난달 선보인 프리미엄 액상 발효유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병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1초에 한 개 이상씩 팔린 셈이다.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는 덴마크산 유산균 포함 100억 CFU(보장균수)를 보증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액상 발효유 제품이다. 회사 측은 해당 상품의 흥행 요인으로 덴마크산 유산균과 호흡기 특허 원료, 당류 저감 등 세 가지 트렌드를 한 병에 담아낸 점을 꼽는다.

해당 제품은 GC녹십자웰빙이 4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선보인 호흡기 특허 유산균과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뼈 형성에 필요한 칼슘, 비타민D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저당 트렌드를 반영해 당 함량을 액상 발효유 판매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대비 35% 이상 낮췄다.

인기에 힘입어 판매 채널도 확장한다. 동원에프앤비는 기업형슈퍼마켓, 창고형 할인점, 온라인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를 연 매출 300억원 규모의 히트 상품으로 키워낸다는 목표다.

동원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의 발효유를 선보여 유산균 전문 브랜드 ‘덴마크’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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