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K-게임의 경쟁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관심 속 게임사들이 전하는 프로모션과 새로운 소식 등 업계 정보를 매일매일 업데이트 합니다. <편집자 주>
■ “이용자 소통 강화”..넷마블, ‘치지직’에 공식 채널 오픈
넷마블이 ‘치지직’에 공식 채널을 개설하며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넷마블은 네이버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에 국내 게임사 최초로 공식 채널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네이버가 공개한 ‘치지직’은 베타 테스트 오픈 한 달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30만명을 달성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넷마블은 ‘치지직’ 공식 채널을 활용해 15일 예정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대한 미디어 쇼케이스를 중계한다. 쇼케이스의 실시간 중계를 시작으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은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뉴미디어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치지직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과 스트리머 협업 프로그램 등을 적극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170개국 출시 예고
위메이드가 NFT를 적용한 신규 게임으로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위메이드는 매드엔진에서 개발한 MMORPG ‘나이트 크로우’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나이트 크로우’는 다음달 12일 글로벌 170개국에 9개 언어로 출시된다.
‘나이트 크로우’는 13세기 유럽 실제 역사와 판타지를 결합해 고유의 세계관을 구축한 MMORPG다. 독보적인 그래픽 기술로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구현한 극사실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은 위믹스3.0(WEMIX3.0)을 중심으로 연결된 멀티 토크노믹스 캐릭터와 이용자 정보를 하나로 압축한 캐릭터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요소를 접목했다.
위메이드는 이용자가 토큰화한 게임 내 핵심 아이템과 NFT를 활용해 게임 안과 밖의 경제를 연결하는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엘리시움'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위메이드는 디에이 게임즈와 블록체인 게임 ‘레전드 오브 엘리시움’의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레전드 오브 엘리시움’은 정해진 규칙에 맞춰 자신의 덱을 만들고 보드 위에서 적과 대전하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다. 3가지 종류의 NFT 카드를 수집해 다양한 콘텐츠에 참여 가능하다. 카드는 전투를 통해 얻은 강력한 속성과 장비를 활용해 강화할 수 있다.
마르친 스코브론스키디 에이 게임즈 CEO는 “블록체인 게임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위메이드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많은 이용자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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