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신약 개발에 속도” GC녹십자, 마성훈 R&D부문 RED본부장 영입

박진희 기자 승인 2024.02.13 14:50 의견 0
GC녹십자는 R&D부문 신임 RED(Research & Early Development)본부 임원으로 마성훈(56) 본부장을 영입했다. (자료=GC녹십자)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GC녹십자는 R&D부문 신임 RED(Research & Early Development)본부 임원으로 마성훈(56)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마 본부장은 서강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유기화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퍼듀대학교(Purdue University)에서 유기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근에는 엑셀리시스(Exelixis)에서 'Discovery Medicinal Chemistry' 부문 책임(Director)을 역임했고, 키나아제 억제제(kinase inhibitor) 개발 중심의 항암연구를 진행했다.

마 본부장은 앞으로 희귀질환과 면역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의 신약 개발을 위한 타깃 물질 발굴과 초기 임상 연구 진행 전반을 총괄해 나갈 예정이다. GC녹십자 RED본부는 신약개발에 있어 초기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부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신임 RED 본부장의 영입으로 희귀질환 등 혁신 신약 연구개발의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는데 더욱 집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