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K-게임의 경쟁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관심 속 게임사들이 전하는 프로모션과 새로운 소식 등 업계 정보를 매일매일 업데이트 합니다. <편집자 주>
■엔씨소프트 리니지W, 2월 25일 첫 마스터 공성전 개최 예고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가 모든 서버의 인원이 대결하는 ‘마스터 공성전’의 예고를 7일 밝혔다.
회사는 마스터 공성전은 25일 리니지W에 단 하나뿐인 ‘아덴성’에서 진행된다고 전했다. 기란성 성주 혈맹과 연합 혈맹이 참여할 수 있고 연합은 10개 혈맹으로 구성 가능하다.
엔씨는 신규 아레나 던전 ‘티칼 사원’도 업데이트했다. 티칼 사원은 매주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6시간 동안 이용 가능한 던전이다. 티칼 사원은 총 3개의 사냥터로 구성됐다.
리니지W 이용자는 특정 시간이 되면 티칼 사원에서 ‘쿠쿨칸의 제단’으로 이동해 신규 보스 ‘제브레퀴’ 레이드에 도전할 수 있다. 제브레퀴를 처치하면 신화 장신구 ‘제브레퀴의 송곳니’를 획득 가능하다. 신화 ‘제브레퀴의 귀걸이’의 제작 재료인 전설 장신구 ‘빛바랜 제브레퀴의 귀걸이’는 확정으로 드랍한다.
■ 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신규 던전 오픈 등 업데이트 진행
컴투스홀딩스가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 확장에 나선다.
컴투스홀딩스는 MMORPG ‘제노니아’가 설 명절을 맞아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업데이트에서는 용암 협곡 배경의 신규 던전, ‘혼돈의 그림자’를 공개한다. 던전은 총 4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0레벨 이상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다. 강력한 적이 출현하는 만큼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보상 아이템은 더 높은 층으로 올라갈 때마다 획득 확률이 높아진다.
회사는 ‘개화 시스템’과 ‘탐사 효과’도 추가한다고 전했다. ‘개화’는 ‘영능의 씨앗’을 재료로 장비에 다양한 스킬 옵션을 추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영능의 씨앗은 영능의 잔재를 모아 획득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해 장비별로 최대 5단계까지 개화해 성능을 강화할 수 있다.
‘탐사 효과’는 제노니아의 여러 대륙마다 탐사 레벨을 올려 해당 대륙에서만 발동하는 각종 능력을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탐사 레벨에 따라 강력한 효과를 더할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업데이트와 함께 설 명절 이벤트를 28일까지 진행한다.
■네오위즈, ‘P의 거짓’ 콜라보 바탕 신규 아이템 공개
네오위즈가 콜라보를 통한 신규 아이템을 선보인다.
네오위즈는 자체 개발작 ‘P의 거짓(Lies of P)’과 액션 RPG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Wo Long: Fallen Dynasty, 이하 와룡)’의 콜라보 내용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의 콜라보 소식은 P의 거짓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려졌다. 영상에는 날아오르는 용들과 파랗게 빛나는 P의 거짓 주인공의 심장처럼 두 게임의 세계관이 섞이는 듯한 연출이 담겼다.
회사는 와룡의 다크 판타지 감성을 담은 신규 무기 ‘청룡언월도’와 코스튬 ‘명예를 아는 자의 갑옷’, ‘명예를 아는 자의 두건’이 P의 거짓 게임 내에 등장한다고 전했다. 플레이어들은 이를 장착하고 적들과 싸우는 주인공의 전투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신규 콜라보 무기와 코스튬은 14일부터 P의 거짓에서 모든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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