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스토랑 올해도 지속..GS25, 편스토랑 상품 매출 500억원 돌파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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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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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최정화 기자] GS25가 펀스토랑 상품 매출 500억원을 돌파하며 올해도 단독 제휴를 지속할 방침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022년 5월부터 KBS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과 손잡고 출시한 우승 메뉴 31종 누적 매출이 지난 1월말 기준 500억원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출연자들의 경연을 통해 우승 메뉴를 내놓는 프로그램 특성 상 단기간 많은 상품을 내놓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2년이 채 안되는 1년 8개월(20개월)만에 쌓아 올린 매출 성과다.
GS25는 월 별 1개~2개 가량 신 메뉴를 출시했다. 편스토랑 상품으로만 달마다 25억원 규모 매출을 이끌어 냈다.
찬또떡갈비치즈버거 등 이찬원 출연자 우승 메뉴 7종은 누적 1500만개 가량 팔리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시리즈로 등극했다.
류수영 출연자의 어남선생명란제육김밥, 이상엽 출연자의 깻잎페스토순대국밥 2종은 올해 1월 기준 31종 편스토랑 상품 중 나란히 매출 Top 2 상품에 오르며 편스토랑 매출을 끌어 올리는 새로운 핵심 콘텐츠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에도 GS25를 통해 편스토랑 상품을 지속 만나볼 수 있게 됐다. GS25는 직접적인 매출 효과 외에도 화제성, 브랜드 가치 제고 등 간접 효과 또한 충분히 발휘되고 있다고 판단해 편스토랑과의 편의점 단독 제휴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GS25는 기존 월 단위로 각각 진행됐던 편스토랑 상품 출시 주제를 ‘모두의 한끼’라는 연간 콘셉트로 확장하는 변화도 모색한다. 1030 고객 중심의 소비를 넘어 40대 이상의 고객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전략적 방침이다. 모두의 한끼 상세 콘셉트는 오는 4월 편스토랑 방송을 통해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김영진 GS리테일 상품전략팀장은 “GS25를 통해 선보인 편스토랑 상품이 수백억 단위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며 가장 성공한 콘텐츠 커머스 사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며 “전 연령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미식 문화 확대에 GS25가 지속 앞장 서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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