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투썸플레이스와 맞손..위탁급식사업장 내 카페 입점

최정화 기자 승인 2024.01.04 07:41 의견 0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왼쪽)와 문영주 투썸플레이스 대표가 3일 서울 중구 소재 투썸플레이스 본사에서 열린 풀무원푸드앤컬처-투썸플레이스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풀무원)

[한국정경신문=최정화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가 투썸플레이스와 전략적 제휴로 위탁급식 운영 효율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소재 투썸플레이스 본사에서 투썸플레이스와 손잡고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위탁급식사업장 내 커피 음료 매장에 고품질의 원두를 비롯한 브랜드 제품을 제공하는데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와 투썸플레이스 문영주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위탁급식사업장 커피, 음료매장 투썸플레이스 브랜드 가맹점 사업자 우선 입점 검토 ▲양사 인프라 통해 다양한 사업부문 전략적 제휴 관계 확대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공항 및 휴게소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위탁급식사업은 산업체, 오피스, 대학, 군대, 병원 등 다양한 채널에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사업으로, 풀무원푸드앤컬처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시장 변화에 발 맞춰 2021년부터 대기업 급식 시장 및 군급식 시장에 진출해 연이은 수주를 통해 대형사업장 운영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위탁급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이사는 “위탁급식은 과거 식사만을 하던 곳에서 식사, 커피, 휴식, 편의시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이뤄지는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성 기반의 건강한 식생활 공간을 구현하여 일상 속 건강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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