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디지털 격차 해소 위해 총 8억 원 상당 키오스크 기부

고령층ㆍ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 역량 강화 위한 교육용으로 활용

박진희 기자 승인 2023.12.18 11:33 의견 0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디지털 격차 해소 지원에 나선다.

야놀자는 글로벌 대표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서 누구나 마음 편히 여행,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독보적인 전문성과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여행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중이다. 야놀자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총 8억 원 상당의 키오스크를 기부, 디지털 소외계층의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는 지난 15일 강서구ㆍ한국공항공사와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 제고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야놀자는 키오스크를 무상 기증하고 한국공항공사에서 키오스크 교육용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달 초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등과 키오스크 기부를 약속하며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발판 마련에 힘쓰고 있다.

배보찬 야놀자 대표는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키오스크 기부를 통해 디지털 소외계층을 포용하고 디지털 사용성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민관협력에 적극 동참하며 ESG 경영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