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타이어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챔피언십'(포뮬러 E)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타이어 본사. [자료=한국타이어]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의 든든한 파트너가 됐다.

한국타이어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챔피언십'(포뮬러 E)을 공식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후원 기간은 2022∼2023 시즌부터 4년이다. 한국타이어는 원메이크(단일차종) 타이어 공급사이자 테크니컬 파트너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에 맞춰 2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월드에서 기념 행사가 열렸다. 한국타이어는 자사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온은 FIA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포뮬러 E 3세대(GEN3) 차량에 맞춤 제작돼 다이내믹한 모터스포츠의 재미를 극대화한다는 평이다.

한국타이어는 "다년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고의 모터스포츠 성능, 일관된 퍼포먼스, 친환경 소재 적용, 낮은 회전저항 등 포뮬러 E가 요구하는 타이어의 엄격한 조건들을 모두 만족시켰다"고 설명했다.

한국정경신문 이정화 기자 joyfully3355@naver.com 이정화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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