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 '서울페스타 2022' 웨이브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

이상훈 기자 승인 2022.08.10 08:40 의견 0
웨이브가 '서울페스타 2022'를 실시간 공개한다. [자료=웨이브]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웨이브가 서울페스타 2022 축제 현장을 온라인으로 제공, 대한민국 관광 산업 지원에 적극 동참한다고 10일 밝혔다.

웨이브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열리는 글로벌 관광 축제 ‘서울페스타 2022' 특별관을 운영한다. OTT 플랫폼으로는 웨이브가 독점 공개한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페스타 2022’는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재개되는 대규모 관광 축제다. 코로나로 침체된 관광 산업 부흥을 이끌겠다는 포부로 K팝 공연, 전기차 레이스뿐 아니라 8월 한 달간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행사 '서울쇼핑페스타', 덕수궁과 숭례문 야경을 느낄 수 있는 '나이트 수문장'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들이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

웨이브는 그 중 K팝 가수들의 개막식 녹화방송과 전기차 경주대회 ‘2022 서울 E-프리(SEOUL E-PRIX)’ 생중계를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10일 저녁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축제 개막식에는 대한민국 대표 K팝 가수 13팀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NCT DREAM(엔시티 드림), LE SSERAFIM(르세라핌),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위키미키 등 인기 아이돌 뿐 아니라 PSY(싸이), 비, Tiger JK & 윤미래 & 비지(Bizzy), 포레스텔라 등 다양한 장르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차은우와 김세정이 개막식 MC로 함께할 예정이다. 해당 무대의 방송은 12일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료=웨이브]

축제 메인 행사인 ‘2022 서울 E-프리(SEOUL E-PRIX)’는 경기 당일 웨이브에서 온라인 생중계 된다. E-프리(E-PRIX)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레이스로 13일(토)~14일(일) 양일간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서킷에서 진행된다. 웨이브 월정액 이용자는 LIVE 방송 이후 제공되는 클립영상을 통해 경기 내용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웨이브 황인화 D/L(Domestic Licensing) 팀장은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웨이브도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엔데믹으로 3년 만에 찾아온 서울페스타, 그 뜨거운 현장을 온라인으로도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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