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파트너스, KBW 2022서 가상자산 환전 플랫폼 '체인저' 청사진 공개

이상훈 기자 승인 2022.08.05 16:49 의견 0
[자료=체인파트너스]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국내 1세대 블록체인 전문가 표철민 대표의 웹3 전문기업 체인파트너스가 ‘KBW(Korea Blockchain Week) 2022'에 참여해 자사 플랫폼 ‘체인저(Changer)’의 청사진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KBW 2022는 전세계 주요 블록체인 산업 및 기술 관계자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행사다. 올해는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 창펑자오 바이낸스 의장 등 업계 주요 인사가 기조 연설자로 참여한다.

체인파트너스 표철민 대표는 “Liquidity for Everyone(모두를 위한 유동성)”을 주제로 9일 오후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행사장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발표를 통해 표 대표는 체인저의 지난 성과를 조명하고, 신규 개발된 컨버트(Convert) 제품을 최초로 대중에 공개한다. 나아가 ▲외환시장 연결 ▲멀티체인/크로스체인 거래 지원 ▲유동성 공급자 확대 등 향후 체인저의 주요 사업 방향성 및 로드맵도 공유한다.

체인저는 체인파트너스가 자체 개발운영중인 가상자산 환전 플랫폼이다. 현재 알트코인 포함 약 500여 개의 가상자산 환전 및 입출금을 지원한다. 체인저를 이용하면 주문 작성과 대기 등의 복잡한 절차 없이 원클릭으로 원하는 가상자산으로 교환할 수 있다. 세계 톱5 장외거래(OTC) 플랫폼을 모두 영입해 기관투자 안정성 확보에도 성공했다.

표 대표는 “체인저 컨버트를 활용하면 메타마스크(MetaMask) 등 별도의 블록체인 지갑을 연결하지 않고도 디파이(DeFi) 상에만 존재하는 수백 종의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한 사람이 갖게 되는 토큰의 종류가 많아지는 웹3 시대가 오면 환전은 가장 필요한 인프라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체인파트너스는 8일과 9일 양일간 파르나스 현장 부스 방문객에게 체인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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