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세이빙 '업루트컴퍼니', 블록체인 그라운드 챌린지 최종 선정

이상훈 기자 승인 2022.08.05 16:11 의견 0
비트세이빙’을 서비스하는 업루트컴퍼니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블록체인 그라운드 챌린지’에 최종 선정됐다. [자료=업루트컴퍼니]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디지털 자산 적립식 구매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블록체인 그라운드 챌린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블록체인 그라운드챌린지는 블록체인 전문 민간협력 파트너사 '더블록(THE BLOCK)'과 함께 블록체인 분야 스타트업의 발굴부터 혁신까지 전 주기적으로 밀착해 성장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블록체인 그라운드챌린지는 그라운드X, 한국IBM, SBXG 등 6개의 기업으로 구성돼 블록체인 기술 도입,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해 전문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블록체인 전문 매칭을 통한 맞춤형 1:1 멘토링, 기술고도화 자금, 디자인 씽킹 기반의 블록체인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 교육인 'Garage 교육', 2022 BSW Bounce 참가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는다.

[자료=업루트컴퍼니]

이장우 업루트컴퍼니 대표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있는 부산에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액셀러레이팅을 받게 돼 기쁘다"며 "전통 금융 서비스와 디지털 자산의 융합은 글로벌적으로 본격화되고 있으며, 한국 또한 필연적으로 그렇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높은 변동성, 고위험 투자 노출, 부정적 인식이 있는 디지털 자산을 적립식 구매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루트컴퍼니의 비트세이빙은 적립식 투자 기법(Dollar Cost Averaging, DCA)을 사용해 매일 디지털자산을 자동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용자들의 투자를 보조하는 서비스다. 최소 투자금액은 부담 없이 3000원부터 시작할 수 있으며 투자자가 원하는 금액만큼 설정하면, 매일 해당 금액만큼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ETH), 솔라나(SOL)를 구매하게 된다.

한편, 업루트컴퍼니는 올해 상반기 외부 회계법인인 이정회계법인에 의뢰해 예금과 디지털 자산 보유액과 보유수량이 고객 소유분보다 초과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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