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문화원 '2022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분야' 대통령상 수상

김영훈 기자 승인 2022.08.03 18:40 의견 0
서초문화원 전경. [자료=서초문화원]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서초문화원(원장 박기현)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한 '2022 대한민국 문화원상' 심사에서 종합경영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서초문화원에 따르면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전국 231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한 종합경영분야 평가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 그리고 3차 현장심사에 이어 최종 대국민 검증을 거쳐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는 것.

2017년 박기현 원장 취임 이래 서초문화원은 많은 발전과 혁신을 이루면서 지난 2018 대한민국 문화원상 우수 프로그램상 수상과 2019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분야 우수상에 이어 이번에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프로그램 운영 내용, 지역문화 발전 기여도, 지역 내 문화원의 역할 등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어 종합경영분야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서초문화원은 '고품격 창의문화 자치구 서초'를 구현한다는 비전과 서초구민과 문화예술이 함께 교감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의 주춧돌이 되자는 미션을 목표로 문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년 서초문화원은 코로나 시대 비대면으로 힐링과 위로를 전하는 '양재천 예술제', '클래식판타지 문화축전'을 진행하며 국내 유명 작가들이 참여한 야외조각전과 구민이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미술제·디카시 공모전을 운영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사업인 '수요 열린음악회 힐링콘서트', '서초골목콘서트', '송년음악회' 등을 운영해 재난상황에서도 더욱 구민들과의 문화적 소통을 강화했다.

문화생활을 잃은 구민들을 위해 온·오프라인 인문학 강연 개최와 매주 색다른 테마와 장르의 영화 상영을 꾸준히 지속해 왔다.

이처럼 서초문화원은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지역구민들의 니즈에 맞는 행사와 공연을 개최하고 문화복지를 향상시키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문화사업을 실시해 종합경영분야에서 그 공적을 인정받게 됐다.

서초문화원 박기현 원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문화 발전을 함께 이룬 서초구민 덕분"이라며 "서초문화원의 차별화된 비전과 경쟁력 및 지역문화 발전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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