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고, NFT 마켓플레이스 디네상스와 제휴..NFT 공동 개발

이상훈 기자 승인 2022.07.19 14:51 의견 0
[자료=바이테럼코리아]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NFTGo(NFT고)가 블록체인 및 IT 기술 기업 바이테럼코리아가 광림, 아이오케이, IHQ, 서울미라마 등의 공동 출자로 설립된 블록체인 비즈니스 전문기업 GDA(글로벌디지털에셋그룹)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GDA는 NFT(대체불가능토큰) 마켓플레이스 디네상스(Denaissance)를 개발한 곳으로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생태계 확장과 상생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NFT 네트워크 확대 ▲대외 마케팅 협업 ▲프로젝트 관련 행사, 전시, 광고 등의 프로모션 공유 ▲이더리움 기반의 프로젝트 국내 생태계 연계로 양사는 상호 협력 관계를 맺고 국내외에서 NFT 생태계를 확장한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 개발 노하우를 비롯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NFTGo는 기업이 NFT 사업으로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확장을 돕는 NFT 프로젝트 육성 시스템을 보유한 GDA에서 준비 중인 다채로운 프로젝트와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바이테럼코리아는 IT 전문 기업으로 산하에 NFT 데이터 분석 및 거래 애그리게이터 NFTGo 서비스를 두고 있다. NFTGo는 NFT를 수집하고 다양한 형태로 지표화하며 심층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통합 플랫폼이다. NFTGo는 블록체인 산업의 가장 핵심가치를 모두가 열람하고 참여할 수 있는 오픈소스 데이터에 두고 수집/정량화한 모든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는 기존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하고 월별 구독료를 청구하는 경쟁사와 상반되는 행보로 글로벌 유저로부터 큰 지지를 얻으며 커뮤니티 파워를 키워나가고 있다.

바이테럼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은 GDA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전문 기업으로 지난 6월 자체 개발한 NFT 마켓플레이스 ‘디네상스(Denaissance)’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NFT를 더 쉽게’ 다시 태어난 마켓플레이스 디네상스는 베타 서비스를 통해 인증된 크리에이터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마켓과 누구나 창작·보유한 NFT를 판매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단순히 NFT를 거래하는 것이 아닌 NFT유저와 정보가 공유되는 커뮤니티의 구축을 목표로 NFT 기반 Web 3.0 소셜 플랫폼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한편 NFTGo는 지난달 블록체인 업계 최초로 NFT 장바구니 기능인 ‘트레이딩 에그리게이터(Trading Aggregator)’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레이딩 애그리게이터 기능은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에서 접할 수 있는 ‘장바구니’와 유사하며 이를 통해 각각의 마켓플레이스에 분산되어 리스팅 된 NFT를 하나의 카트에 담고 일괄적으로 구매까지 가능하다. 사용자는 트레이딩 애그리게이터를 통해 최저가 검색과 동시에 가스비 지출을 최적화한다. 이번 GDA와의 협업을 통해서 국내외 기술 선두 자리를 확보하며 인지도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신선호 GDA 부회장은 “견고한 기술력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NFTGo와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GDA는 디네상스에 리스팅되는 우수 프로젝트들의 정보를 NFTGo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제공하여 프로젝트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NFTGo의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급변하는 시황과 빠른 정보의 공유로 사용자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테럼코리아 신재원 대표는 “국내를 대표하는 NFT 마켓플레이스 ‘디네상스’를 주축으로 블록체인 사업 노하우도 배워야 할 것”이라며 “디네상스와 글로벌 NFT 플랫폼 NFTGo의 만남을 통해 양사 모두 만족할 협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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