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기술 갖춘 전문가 독려 나서..최고 현장 전문가 'LG화학 명장' 신설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7.18 09:07 의견 0
최근 (왼쪽부터)공국진 명장, 김성춘 명장, CEO 신학철 부회장, 안동희 명장, 양방열 명장, 김민중 명장이 명장 인증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LG화학]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LG화학이 기술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독려하고 MZ세대 현장 종사자에게 성장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나섰다.

LG화학은 이를 위해 최고 현장 기술자를 인증하는 'LG화학 명장' 제도를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에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최고경영자(CEO) 신학철 부회장과 최고인사책임자(CHO) 김성민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 선발된 5명의 명장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LG화학 명장은 소속 사업장의 생산 및 설비·공정에 대한 최고 전문 기술과 경험을 갖춘 것은 물론 후배들로부터 롤 모델로 꼽히는 현장의 우수기술 인재다.

선발된 명장은 사업장 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고 포상금 및 진급·직책 선임 우대 등 혜택을 받는다.

신 부회장은 "명장과 같은 현장의 전문성과 기술력이 뒷받침될 때 고객이 만족하는 품질을 제공하고, 또 LG화학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선도 과학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전문성 확보와 같은 성취를 중시하는 MZ세대 기술직원의 특성에 맞춰 육성 제도를 정교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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