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공구우먼, TS인베스트먼트 주가가 상승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구우먼 주가는 7만 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9.9%(1만 8300원) 올라 상한가를 기록한 값이다.
공구우먼 관련 이슈로는 무상증자 소식이 있다.
공구우먼은 1주당 신주 5주를 지급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30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내달 18일이다.
무상증자는 이익잉여금이나 주식발행초과금 등을 주주들에게 주식으로 나눠준다.
전체 시가총액이나 자본금 변화는 없지만 유통주식수가 늘어나고 기업의 재무구조가 양호하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재로 꼽힌다.
동시에 이날 TS인베스트먼트 주가도 29.84% 상승한 2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TS인베스트먼트는 벤처캐피탈 사업과 사모투자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6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회사는 지난 3월 코스닥에 상장한 공구우먼 지분 48.64%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