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빗, 코레이팅과 협약 체결..가상자산 거래 적격 여부 심사 강화

이상훈 기자 승인 2022.06.14 14:36 | 최종 수정 2022.06.14 15:39 의견 0
[자료=한국디지털거래소]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이하 플라이빗)가 가상자산 인증평가 서비스 ‘코레이팅’(KORATING)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상자산 검증 절차를 강화하고 투명하고 안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가상자산 및 NFT 평가와 콘텐츠 제휴 등에 관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향후 플라이빗 거래소 내 거래 예정 혹은 거래 중인 가상자산에 대한 평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

코레이팅은 학계와 업계를 아우르는 전문위원들이 비즈니스와 기술, 규제, 미디어, 운영주체, 보안 등 6개 부문에서 종합평가를 진행한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인증평가를 통해 상장 적절성 등을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플라이빗은 금융권 출신 임원진이 주축이 된 가상자산거래소로, 지난해 코인마켓 운영사 가운데는 1호로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접수해 자격을 취득했다.

거래소 자체 코인 발행이나 해킹·개인정보 유출·금융사고·내부 사고 등이 발생한 바 없으며, 최근 두자릿수 채용을 진행하며 인재 영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재 코레이팅을 비롯해 토큰인사이트, 쟁글 등의 복수 평가기관과 '정보공시' 제휴를 맺고 가상자산을 검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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