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영원한 '전국노래자랑' MC 송해, 향년 95세로 별세

이상훈 기자 승인 2022.06.08 09:57 | 최종 수정 2022.06.08 14:45 의견 0
8일 별세한 현역 최고령 MC 방송인 송해씨.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현역 최고령 MC인 방송인 송해가 8일 향년 95세로 명을 달리 했다.

경찰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송씨는 이날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송씨는 올해 들어 이달 1월과 지난달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기도 해 팬들을 조마조마하게 했다.

현역 최고령 MC인 송해는 최근 건강상 이유로 '전국노래자랑' 하차 의사를 밝혔다. 송해는 1988년부터 지금까지 무려 34년 동안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으며 국내 최장수 단일 프로그램 MC 기록을 세웠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