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00억원..바이비트, 세계 최대 규모 트레이딩 대회 WSOT 2022 개최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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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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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총 상금 100억원 상당의 세계 최대 규모 가상자산 트레이딩 대회 WSOT(World Series of Trading) 2022를 개최한다.
바이비트는 가상자산 전문 트레이더들을 위해 매년 WSOT를 개최해욌다. 2020년에는 총 상금 200 비트코인(당시 약 21억8500만원)을, 2021년 750만 USDT(당시 약 86억원)를 내걸었는데 올해는 상금 액수가 800만 USDT로 증가해 총 상금액이 원화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 외에도 바이비트는 4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이다.
WSOT 2022는 바이비트 가상자산 트레이딩 서비스가 제공되는 지역에 있는 전 세계 트레이더들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팀전이나 개인전 중 선택해 등록할 수 있으며 얼리버드 등록 혜택과, 최대 40%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팀전은 총 상금이 600만 USDT이며 개인전은 총 상금이 100만 USDT다. 이 밖에 별도로 마련된 스피드 존 상품으로 100만 USDT가 제공된다.
WSOT 2022 대회 팀전 팀 대표 신청기간은 5월 27일 오전3시부터 6월 26일 오후 7시까지다.
대회 참가를 원한다면 바이비트 메인계정에 500 USDT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기타 마켓 메이커와 Pro 사용자는 이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바이비트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벤 조우(Ben Zhou)는 "올해 WSOT은 다음 단계로의 레이스에 관한 것"이라며 "우리는 게이머, 거래자 및 팀이 경쟁의 정신으로 우리와 함께하고 세계 최대의 가상자산 거래 토너먼트에서 자신을 구별하도록 격려하고 싶다. 우리는 또한 이 대회를 통해 가상자산의 긍정적인 영향을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WSOT 2021에는 약 3만5000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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