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GS그룹이 친환경 디지털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GS그룹은 이를 위해 향후 5년 동안 2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 중 14조원은 에너지 부문에 투입된다. 특히 SMR(소형모듈형원자로)와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신기술에 대한 투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 유통 및 서비스 부문에서는 디지털화 등에 3조원, 건설·인프라 부문에서는 사회간접자본 투자 등을 위해 4조원 투자한다.

GS그룹 관계자는 "전체 투자 중 10조 원이 신사업 발굴과 벤처산업 활성화"라며 "이번 투자로 향후 5년 동안 2만20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 협력사와 교류를 확대하고 상생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상생펀드와 판로지원 프로그램 등도 지속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정경신문 이정화 기자 joyfully3355@naver.com 이정화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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