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X포켓몬=성공..갤럭시Z 플립3 판매 직후 완판

이상훈 기자 승인 2022.04.25 09:54 의견 0
출시 직후 매진된 갤럭시Z 플립3 포켓몬 에디션. [자료=삼성닷컴]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역시 포켓몬의 힘은 대단했다. 삼성전자가 25일 0시를 기해 판매 시작한 '갤럭시Z 플립3 포켓몬 에디션'이 단 5분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현재 삼성닷컴은 해당 제품을 '일시품절'로 표기했다. 출시 첫 날 구입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삼성전자 측은 해당 자급제 단말기의 판매수량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미 출시된 지 수 개월이 지난 갤럭시Z 플립3인 만큼 포켓몬 파워에 힘입은 완판으로 보인다.

갤럭시Z 플립3 포켓몬 에디션에 10% 확률로 들어가는 '환상의 포켓몬' 뮤 홀로그램 스티커. [자료=삼성닷컴]

포켓몬 마니아들에게는 가격적인 매력도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Z 플립3 포켓몬 에디션'의 판매가격은 128만400원으로 기존 갤럭시Z 플립3의 가격보다 살짝 비싼 수준이지만 ▲클리어커버 ▲피카츄 키링 ▲포켓몬 팔레트 ▲포켓몬도감 디자인의 가죽 파우치 ▲몬스터볼 3D 그립톡 ▲인기 포켓몬 스티커 5종 등 포켓몬 액세서리가 포함된데다 10% 확률로 희귀 포켓몬인 '뮤' 홀로그램 스티커도 추가 동봉돼 포켓몬 컬렉터들의 관심을 모았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 플립3는 이미 약 40개의 브랜드와 컬래버레레이션했다. 삼성전자 측은 앞으로도 유명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계속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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