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투핸즈게임즈에 투자 단행..'챔피언 스트라이크'도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이상훈 기자 승인 2022.04.06 18:45 의견 0
[자료=위메이드]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위메이드가 투핸즈게임즈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투핸즈게임즈는 온라인 골프 게임 '팡야'를 성공시킨 엔트리브소프트 창업자 김준영 대표와 원년 핵심 개발자들로 구성된 개발사다.​

위메이드는 투핸즈게임즈의 전략적 투자와 함께 모바일 RTS(실시간 전략 게임) '챔피언 스트라이크(Champion Strike)' 온보딩 계약도 맺었다. '챔피언 스트라이크'는 북미, 브라질 등의 글로벌 이용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이 외에도 투핸즈게임즈는 '팡야'의 성공을 이어갈 새로운 골프 게임을 올해 하반기 글로벌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챔피언 스트라이크'는 출시 후 지금까지 약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14개 언어를 지원한다. 약 70종의 카드 상성에 따른 소환 플레이, 챔피언의 컨트롤을 동시에 이용한 다양한 전략이 가능하다. 글로벌 이용자들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투핸즈게임즈 김준영 대표는 "위믹스 플랫폼이 선도하고 있는 P&E (Play and Earn) 패러다임에 깊게 공감하여 참여하게 됐으며 이용자들에게 보다 흥미롭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위메이드와의 창의적인 협업을 통해 전략과 골프 게임 장르에서 성공적인 글로벌 IP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전세계의 다양한 블록체인은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을 기반으로 모두 연결될 것"이라며 "위믹스는 투핸즈게임즈와 같은 뛰어난 역량을 갖춘 개발사들과 협업하며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즐기는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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