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레이블]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NFT 기반 강의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레이블(LABEL)이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inance Smart Chain, BSC) 브릿지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BSC 브릿지 오픈을 통해 레이블은 이더리움 메인넷과 BSC 메인넷 양방향 교환이 가능해졌다. 현재 레이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트워크 변환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의 정보를 BSC로 일부 이전해 BEP-20과 ERC-20 모두에서 자체 토큰인 레이블(LBL)을 전송할 수 있게 됐다. 레이블 측은 "BSC 브릿지를 오픈해 LBL 토큰의 활용도를 높이고 접근성이 높은 멀티체인으로 한단계 발전했다"고 밝혔다.
레이블은 세계 최초 음악 교육과 엔터테인먼트 IP를 투자, 인큐베이팅 할 수 있는 글로벌 NFT 플랫폼이다. IP 권한을 NFT에 접목해 공정한 강의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탈중앙화 자율조직) 투표 시스템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교육 콘텐츠에 투자할 수 있는 탈중앙화 P2P 인큐베이팅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레이블의 다양한 교육 IP들. [자료=레이블]
레이블은 또 올 상반기 자체 마켓플레이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마켓플레이스에서 레이블은 자체 콘텐츠 제공 플랫폼 오픈트랙을 활용해 재능 있는 IP 보유자와 P2P 투자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형준 레이블 COO는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브릿지 오픈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레이블 생태계 확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블은 지난 17일 디지털 자산 멀티체인 지갑 ONTO 월렛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이용자에게 안전한 자산 운용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