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회복지행정연구회]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사회복지 현장의 민주주의를 논하는 포럼이 개최된다.

꿈꾸는 사회복지사들의 모임인 ‘사회복지사의꿈’(대표 김진용)이 김주영 국회의원과 공동주최로 1월 22일(토) 오후 1시에 국회의원회관에서 민주적 복지실천에 대해 논하는 담론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포럼은 학문적으로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 ‘민주적 복지실천’에 관한 주제를 포럼을 통해 접근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특히, 제도권 안과 밖에서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발표자로 나서 직접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주적 복지실천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에서 강상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민주적 복지실천에 관한 담론’을 주제로 발표한다.

강상준 교수는 발표를 통해 담론의 개념, 복지담론의 필요성, 민주적 복지실천에 대해 우리들이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제도권 밖에서 자원봉사단체를 이끌고 있는 김보미 대한민국축복봉사단 단장, 민간복지전달체계에서 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홍봉기 종합사회복지관 중간관리자,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공공복지전달체계에서 일하고 있는 박영용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장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번 포럼을 기획한 사회복지사의꿈 김진용 대표는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꿈을 실현하면서 진정한 복지국가와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복지 현장 속에서 살아있고 생명력 있는 실질적인 민주주의가 작동해야만 한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사회복지계가 민주적 복지실천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포럼은 사회복지사의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정경신문 이상훈 기자 laniakea77@kakao.com 이상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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