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상장 '벨라프로토콜(BEP)', 하루 동안 70% 급등

이상훈 기자 승인 2021.10.14 18:10 | 최종 수정 2021.10.15 08:00 의견 0
14일 크게 가격이 오른 벨라프로토콜. [자료=빗썸]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빗썸에 상장된 벨라프로토콜(BEL)이 70% 급등해 눈길을 끈다.

한 달가량 큰 움직임이 없던 벨라프로토콜은 14일 갑자기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해 순식간에 70%나 급등했다. 따라서 호재에 의한 자연스런 상승보다는 낮은 시가총액을 이용한 세력들의 가격 펌핑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벨라프로토콜은 손쉬운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를 추구하는 플랫폼으로 가상자산 신규 사용자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벨라프로토콜은 다양한 디파이 프로토콜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하고 있다. 또한 높은 가스비(전송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고 대출(렌딩)을 포함한 다양한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를 벨라프로토콜 플랫폼 안에서 제공하고자 한다.

벨라프로토콜은 플렉스 세이빙(Flex Saving), 원클릭(One-click) 예치 기능도 제공해 사용자가 본인의 위험 선호도에 맞게 예치 기능을 선택하고 효율적으로 디파이 프로토콜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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